게임 강의를 들었다
참 조아따
강사님이 게임이 최고라고 알려주셨다
집에 돌아가면 책버리고 게임 사야겠다
아무튼, 오늘은 게임 개발자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심 듬뿍 담아 ㅈ대로 요약했으니
알아서 걸러듣자
오자마자 vs컵을 강사가 열줄은 몰랐다
(대충 게임 개발자가 다른 개발자는 물론 엔터테이먼트의 황이라는 내용)
일단 AI, 전공자 밥그릇 뺏는 깡통의 등장에 난리란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은
개인적인 올-드한 생각이니 참고만 하란다
절망편 : 스카이넷에게 인류가 노예 된다
희망편 : AI를 노예로 부리며 생긴 여유를 통한…
전 인류의 매트릭스화, 혹은 게임 폐인화란다
+나이 먹어도 게임은 좋다고 한다
나는 어떤지 늙어본 뒤 알려주겠다
아직은 게임 좋다
엘든링과 젤다의 숨결이 추리 소설보다 뛰어난 건 소설 작가도 인정했다 한다
그야말로 엔터테이먼트계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상도덕 없이 다 해먹으려는 쌍놈들이다
비겁하게 재미로 승부하다니
강사 피셜)
요즘은 AI가 G.O.A.T다
꼬우면 진작 AI에게 굴복하던지
개발자가 맥심이라면 AI는 T.O.P다 (다소 오역)
아무리 게임쪽 대기업 가더라도
구글, 아마존 같은 빅테크한테 깝치면 처맞는다
도파민 덩어리 게임을 좋아하는 개발자답게
게임 출시 과정부터가 도파민 덩어리다
게임 성공확률이 대략 5%라니
괜히 게임 개발자들이 확률 ㅈ같이 만드는게 아니었다
맨날 가챠랑 파밍에서 돈과 시간 낭비하게 하는게
유저 엿먹어라 히히라기 보단
지들이 당한거 푸는 그런 느낌인가 보다
게임 출시확률은 10%란다
위쪽에서 다리 걸어 엎어버리면 그냥 박살이라 출시 못한다고
성공하더라도 질릴 수 있다면서
예시로 리니지를 꺼냈는데…
졸라 구린 개고기 게임 이제 좀 버리면 좋겠다
거의 30년 된 게임이니
NC는 아직도 안망한게 용하다
내는 족족 ㅈ망중이니
어쩌면 곧 갈것 같기도 하다
리니지 아니더라도
게임 개발자의 경우엔
같은 게임 5년 하면 질린다고 한다
물론 강사의 의견이다
강사 피셜)
게임 하나 히트치고
사후관리 오래 하는건 개발자 자격 박탈이다 (오역 없음)
그러니 진정한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면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 갑자기 유기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예를 들어 텐센트에 넘기기 같이 말이다
10년, 20년 일하고 무명왕 마냥 기록 없을 수도 있다
솔직히 그정도 일하고 게임하나도 히트 못쳤으면…
흠…
그리 생각하면 게임 좋아한다고 했다간 후회할 수 있겠다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더 잘할 것이다
게임 하는 것과 만드는 것은 다르지만 흥미가 중요하다
당연한 말이다
그리고 수학과 물리학 같은 공식도 중요하다고 한다
물리 엔진 구현하려면 말이다
ㅅㅂ 게임 엔진이 그런건 알아서 해줘야지
내가 그것도 알아야해??????
그래도 하라면 해야지 ㅇㅇ
강사 피셜)
너희들 생각은 짧다 (오역 없음)
그러니 채용 설명회는 기껍게 참여해라
그리고…
어차피 너희들은 채용설명회 오는 회사보다 좋은데 못갈 확률이 훨씬 높다 (강사 피셜)
너희들 뽑으러 오는 것도 아니다 걍 사회 공익 목적이나 다를바 없이 책임감으로 온거다 (강사 피셜)
요약)
깝치지 마라
항상 겸손해라
CS기초가 중요하단다
하… CS 쉽지 않은데;;
뭐, UI도 있고 그래픽도 있고 물리도 있다
강사 피셜로 간단히 요약하자면
사람을 자동차로 쳐서 벽돌을 부숴 소리 내는 것이 게임이다
(다소 오역)
게임 개발자라면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한다
오디오, 서버, 렌더링, 물리 상관 없이 시켜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 먹자
대표적 게임 엔진 : Unity, UnrealEngine 등등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한다
당연히 ㅇㅈ이다
아트워크를 비롯해 게임의 이목을 사로잡는 중요한 요소이니
원래 인디게임 펀딩의 경우 아트워크랑 비주얼만 기가막히게 뽑으면
후원 먹튀 달달하게 가능하다
이는 인디 게임 역사로 증명 가능하다
펀딩 달성하고 출시한 게임이 채 일할도 되지 못하니
그럼에도 계속해서 히트치거나 먹튀할만큼 펀딩 성공하는 인디게임이 가득인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전부 개성이 있던지 매력적인 그래픽과 아트워크로 소비자들을 꼬신다
우매한 게임 유저들은 출시와 후원자 리스펙을 간절히 빌어보지만
애시당초 먹튀할 생각 가득한 이들에게 이는 통하지 않는다
ㅅㅂ 펀딩과 얼리엑세스는 함부로 믿지 마라
두번 말한다 함부로 그런데에 돈 쓰지 마라
그림도 돈주고 사는데 그게 움직이고 플레이 가능하다?
당연히 낚일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하다
흠… 그림 배우고 전문 펀딩 낚시꾼이나 할까?
그래픽 구현에 쓴단다
아니면 언리얼이나 유니티 만져보라고 한다
언리얼 엔진 5 도 나온지 꽤 됐다
처음 나왔을때 혁신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여기서부턴 개인 의견이 포함되니 알아서 걸러 들으라고 한다
영문이지만 읽기 좋다고 한다
지금은 뭐… LLM 써서 번역하면 된다
앞에 꺼 말고 이것부터 봐도 된다고 한다
OpenGL도 많이 쓰니까
learnopengl이란 사이트도 참고하면 된단다
중요한건 CG 개념 익히기에 적합해 추천한단다
어려워서 비추한다고 한다
유명하지만 존나 어렵고 영문이라 문제다~
나중에 구글 LLM시켜서 요약이나 받아야겠다
사실 공식 다 알지 못해도 된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저거 다 외우고 이해하면
ㅅㅂ 수학자 하러 가야지
그래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건 중요하니 기본 개념과 작동 방식은 이해하자
그리고 중간에 기습 비방이 당혹스러웠다
ㅅㅂ 채용 설명회 2번밖에 안가봤는데
건방지다고 욕하면 어캄;;
8기와 연이 있다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선배님들은 채용 설명회 귀찮아 하는 경우가 있었나 보다
전부 그런거 아닐텐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역시 개발자도 피해가지 못하나 보다
난 진짜 열심히 새겨들었는데;;
게임 개발자 이직은 불가하는데 사실인지?
게임 개발자는 개발자의 이단아
이직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고 막 한번 게임 개발자가 되버리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그런 건 아니니 걱정 말자
게임 개발자 이력서 지원 어떻게?
이력서에 구구절절하게 쓰는건 마이너스다
쇼 앤 프로브 해라
아니면 이력서 GPT한테 맡기란다
경력직은 포트폴리오 필요 없다
경력으로 말한다
경력 없으면?
흠…
게임 테크랩 정글하고 바로하기 ㄱㄴ?
게임 테크랩과 게임랩은 다르다
게임랩은 상관없으나
게임 테크랩의 경우 정글 같은 거 듣고 와야 된다
코드 모르는 허접은 이지매 하고 내쫓는다니 조심하자
참고로 둘다 KDT라 하나 들으면 못듣는다
좋아하는 게임은?
워크3 서리왕 DLC가 가장 좋았다고 한다
왕위 계승 마렵네…
그리고 에펙 좋아하신다는데
흠… 패드 쓰시지는 않겠지?
패드 쓰면 강사 자격 박탈할 거다
더러운 패드충들 정정당당히 마우스로 승부보자
아무튼
에펙을 하면 일본인 여친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
다들 일본어 공부와 에펙연습으로 해외연애를 노려보자
fps하면 여친 생긴다는 말은 동양 유구한 전통인 모양이다
국내 게임 시장 좆된다는데 사실인지?
국내 게임시장이 어둡지만은 않다고 한다
이거 인정한다 nc가 병신인거지 국내 게임 시장이 병신인거 아니니까
steam이후 국내 인디게임 상당히 히트다
테크랩 커리큘럼 알려주셈
커리큘럼 대외비다
인터넷을 막지 못했으니 조금 샜을수도 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알려주지는 못하지만
알려면 알 수 있는 정보…
딱 그거다
요즘 게임 재미없다 왜 그러냐?
강사 피셜
mmorpg는 거의 죽은 장르다
난 인정안한다
그야 이미 뒤진 장르니
ㅅㅂ 똑같은 장르만 하면 당연히 질리지
강사도 오픈월드 같은 장르 추천했다
오픈월드가 대세인건 ㅇㅈ
포트폴리오 중요한가? 아니면 자격증? 코테?
포트폴리오 만들거면
제대로 출시해서 확인 가능케 하라 한다
steam 출시는 게관위가 좆같으니
itch.io 같은 인디 게임 사이트에 올려보자
찾아보면 꽤 있다
게임 개발자는 자격증 필요 없다
게임 기사는 없으니
게임에서 기사는 근접딜러다
면접에서 CS지식이 중요하다
코딩같은건 AI가 지리니 코테도 그리 안중요하다는데
(솔찌 이건 못믿겠다)
게임 관련 지식 정보 얻는법?
AI 믿어라
다 알려준다
개씨발 사랑한다 AI
계속 이렇게 AI에게 의지하다 보니
AI랑 사랑에 빠지는게 아닐까 고민이다
그래서 무슨 게임 만드심?
리니지에서 일해봄
네오위즈 게임 개발 중 엎어짐
니드포레이싱 에지 온라인 팀
피파 온라인 배포 팀
흠… 나랑 방향성이 다른 느낌이다
전형적인 대기업 게임 개발자
요즘은 무조건 취업시장에 뛰어들라고 한다
난 솔찌 인디 게임 시원하게 만들고 말아먹거나
히트치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할로우 나이트, 레인 월드, 스타듀 밸리 let’s go
(국내는 던그리드, 스컬, 레토피아? 정도 있다)
일단은 취업해서 어느정도 가닥을 잡고
게임을 만드던지 해야겠다
크래프톤 채용에 정글러들을 위한 TO가 있는데 테크랩도?
공식적으로 없다
그치만 그렇다고 아예 유기하지도 않는다
어차피 회사가 결정하니 도움 많이 못준다
그러니 너가
쇼앤 프로브 해라
그리고 정글도 믿지마라
마음대로 없앨 수 있으니
(오들오들)
다들 스스로는 스스로 지키자